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울진군이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 질환 감염 예방교육 및 홍보를 위해 각 읍·면 마을회관이나 보건진료소를 돌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339명이 감염됐고, 그 중 73명이 사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시 긴 옷 입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돗자리 이용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보건소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