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옹진 백령(80호), 연평(50호)에 이어 강화군에도 공공주택 170호(강화신문 130호, 강화새시장 40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지구(국토교통부 공모)로 선정된 곳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강화군은 건설비용의 10%를 부담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통합 인·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호상 시 개발계획과장은 “사업대상지는 국도 48호선(강화대로)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을정비계획 수립 및 지원으로 인구 유출방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