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16일부터 긴급재난문자 발송 권한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이관받아 직접 발송한다고 밝혔다.
긴급재난문자는 각종 재난․재해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될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긴급재난문자방송(CBS) 송출 권한 시․도 이양’을 상호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는 ‘전라남도’나 ‘○○시군’ 이름으로 직접 발송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승인 요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송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시군별로 특성을 반영한 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긴급재난문자 전파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긴급재난문자 작성 및 송출 승인 숙달훈련’을 매일 1회 실시토록 하는 등 긴급재난문자 시스템 운용능력 강화에 나섰다.
일부 2G·3G 휴대폰 사용 도민 가운데 휴대폰에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어 재난상황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수신할 수 있다.
한동희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와 22개 시군이 긴급재난문자를 적극적으로 활용, 재해․재난 발생 시 도민에게 정보와 함께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겠다”며 도민들에게 재난정보 수신 및 재난대응 조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