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16일 오후 1시 KBS부산방송총국에서 '1023 피란수도 부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전쟁이 중이던 지난 1950년 8월 18일을 시작으로 1023일 동안 정부기능을 유지하고 피란민을 보호한 '피란수도' 부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부산시는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서 다복동, 산복도로르네상스,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형 도시재생’으로 부산만의 강력한 차별성과 독특함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으로 발생한 100만여 피란민을 수용하기 위한 무분별하고 긴급한 개발 등으로 5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도시재생이 필요한 곳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부산시는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서 다복동, 산복도로르네상스,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형 도시재생’으로 부산만의 강력한 차별성과 독특함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으로 발생한 100만여 피란민을 수용하기 위한 무분별하고 긴급한 개발 등으로 5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도시재생이 필요한 곳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사·문화와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재생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