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서 무기화하는 것을 레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점점 레드라인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북한은 더더욱 강도높은 제재조치에 직면할 테고 결국 북한은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이 더 이상 위험한 도발을 하지 말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8월 위기설에 대해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며 "6.25전쟁으로 인한 폐허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서 이만큼 나라를 일으켜 세웠는데 두 번 다시 전쟁으로 그 모든 것을 잃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쟁은 기필코 막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은 우리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누구도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을 결정하지 못한다"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 어떤 옵션을 사용하든 그 옵션에 대해 한국과 상의하고 동의받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은 한미간의 굳은 합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단호한 결의를 보임으로써 북한을 압박하고자 하는 것이지 그것이 반드시 군사행동을 실행할 의지를 갖고 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그 점에 대해 한미간 충분한 소통이 되고 있고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쟁은 없다는 말을 국민들께선 안심하고 믿으시길 바란다"며 "오히려 전쟁위기를 부추기고 국민을 불안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뿐더러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우리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길"이라며 우회적으로 보수야당들을 질책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북한 특사 파견 여부에 대해선 "우리가 조급할 필요는 없다. 지난 10년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대화를 열어나가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적어도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멈춰야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그렇게 대화 여건이 갖춰진다면 그때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