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故) 정성민 초대 군의원의 지대한 공을 기리고자 공적비 추진위원회(회장 박순남)의 주관으로 농업인과 고(故) 정성민 초대의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7일 공적비 제막식이 장산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장산면의 왁사지, 비소, 중산, 활목지구는 간척답으로 물이 부족해 매년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천수답이나 다름 없어 한해 농사를 포기해야하는 가슴 아픈 일이 많았다.
더욱이 올해는 유래 없는 영농기 봄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우려 되었으나 장산면 450ha의 논에 무사히 모내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고(故) 정성민 의원의 지대한 공으로 1997년 완공된 ‘금낭저수지’에 114만톤의 농업용수를 확보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장산면 주민들은 고(故) 정성민 의원의 업적에 보답하기 위해 공적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 축사에서 신안군 부군수(오재선)는 “오늘 이 자리가 고(故) 정성민 의원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 장산면의 발전과 번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정성민 초대의원의 공적비 건립은 장산면 주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장산 들노래 전수관 입구 공원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