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영섭)가 국내 SI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Cloud Integrator, 클라우드 통합사업자)’ 역할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국내 대형 고객들의 IT시스템 구축 역량과 10년간 축적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전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도입은 하고 싶으나 기업 성격에 적합한 클라우드가 무엇인지고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는 기업들에게 더 이상 학습의 대상이 아닌 본격 도입의 대상이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사용한 자원 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위치 제약이 없는 가상의 공간이라는 이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업 핵심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기업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능·성능·가격 등 단편적 평가보다는 전략 수립, 설계, 이전, 운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리서치 기관 IDC는 국내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이 미흡하고 그중 39% 기업은 클라우드 전략이 없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전략에 따른 클라우드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9년에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 시장이 글로벌 3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