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360선을 반납 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연출 중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1포인트(0.21%) 상승한 2363.38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56.5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같은 시간 개인은 94억원은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1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하락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6000원(0.26%)내린 2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00원(0.30%)하락한 6만6800원을 기록중이다.
이어 한국전력(-0.33%), 삼성물산(-0.37%), SK텔레콤(-0.77%), SK(-0.56%), KT&G(-0.88%), 하나금융지주(-0.30%), LG(-0.50%), 삼성화재(-0.17%)등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5%), POSCO(0.30%), LG화학(0.43%), 신한지주(0.19%), 현대모비스(0.41%), 삼성생명(0.42%), KB금융(0.18%),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아모레퍼시픽(0.71%), SK이노베이션(2.64%), LG생활건강(0.10%), 기아차(1.13%), 롯데캐미칼(0.25%), S-Oil(3.96%), 우리은행(0.27%), 삼성SDI(1.70%)등은 상승했다.
업종별지수는 화학이 0.43%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의약품(0.35%), 운송장비(0.27%), 제조(0.20%), 섬유의복(0.14%), 전기전자(0.13%), 철강금속(0.03%), 금융(0.15%)등 도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0.78%), 운사창고(-0.73%), 통신(-0.49%), 비금속광물(-0.58%), 증권(-0.52%), 유통(-0.36%), 보험(-0.20%), 전기가스(-0.20%)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77포인트(0.28%) 오른 645.35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162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0원(0.35%) 내린 1137.3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