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에 이어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7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상황보고회는 제31보병사단, 전남지방경찰청 등 13개 유관기관과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국 정세 변화, 북한의 도발 징후 등으로 전쟁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가정,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지역 방호를 위한 연습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을지연습 홍보영상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시청하고 ‘국가 안보 위기는 곧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앗아간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또한 ‘튼튼한 국가안보 없이는 나라의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앞으로 오는 24일까지 전남지역 주요시설 피습, 주민 대피, 테러 격멸 등 250가지의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한 대응조치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군사작전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해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공직자 안보 강연, 나라사랑 안보 사진전, 무기․장비 전시회 등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올해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해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을지연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충무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하길 바란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업과 토의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