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 북부권(증도)과 중부권(자은)을 잇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면서 최근 증도∼자은간 여객선「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하계휴가철 기간인 지난 7. 21일부터 한 달간 여객 3,689명, 차량 1,321대가 「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도∼자은간은 바닷길로 4.5㎞의 지척의 거리지만, 북부권(증도, 지도, 임자)에서 중부권(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입도를 위해서는, 인근 무안군과 목포시를 경유하여 육로 길로 75㎞거리를 우회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여 왔었다.

이는 증도∼자은간 여객선 운항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되어, 이 지역의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북부권과 중부권 연계 관광이 가능하여 새로운 관광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에서의 해상교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서비스로, 지난해 9. 1일부터 운항개시를 시작 한「섬들의고향1호」가, 오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신안군 해양관광 르네상스를 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18년말이면 새천년대교가 개통이 예상되고 있어 증도∼자은간 교량사업도 조기에 착공되어 섬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적극 검토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