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째 OECD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3513명으로 하루에 44명꼴로 평균 33분에 한 명씩 숨지는 셈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인해 늘어나는 자살을 막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우울증과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2013~2015년 최근 3년간 지역내 자살빈도가 높은 동의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상담, 선별검사 등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11시30분 보건소 내과 진료실에서는 보건소를 처음으로 이용하는 진료 대상자와 우울증 검사(PHQ-9)를 받은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재진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진료의사와 함께 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진기 사업은 자살시도 전 외래진료 이용이 증가하고 1차 보건의 자살예방교육과 관리를 통해 자살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 연구결과에 착안, 보건소 진료의사를 중심으로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내 번개탄 판매업소 45곳을 대상으로 자살도구로 쓰일 수 있는 번개탄의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을 감소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판매소의 판매자는 기존에 진열대에 비치됐던 번개탄을 계산대 후면 등 쉽게 보이지 않는 곳으로 번개탄을 비치해 구입 요구시 제공한다.
또한 번개탄 구매자에게 구매용도를 물어 확인 후 판매하고 자살의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자살예방서비스를 안내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살현황, 자살예방관련 O·X퀴즈, 자살증후 알아보기 및 대처방법 등 청소년기 생명존중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여러 주민밀착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