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을 동원한 인터넷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퇴직자모임인 양지회 전·현직 회장들을 불러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상연(81) 전 국가안전기획부(국정원 전신) 부장과 송봉선(71) 고려대 북한학과 겸임교수를 30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양지회 회원들이 국정원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조직적으로 댓글 활동을 벌였는지, 활동의 대가로 국정원의 자금을 받은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장은 5공 시절 서울시 부시장과 대구시장, 안기부 제1차장 등을 지냈다.
안기부 제1차장이던 1987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폭파 사건의 수사를 총지휘했다.
6공 들어서는 국가보훈처장,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1992년 안기부장을 맡았다.
퇴직 후 2004∼2010년 양지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2013년 전직 국정원장들과 함께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의 활동과 관련한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치권은 댓글 사건으로 촉발된 소모적 정쟁을 끝내고, 정보기관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으며, 현 양지회 회장인 송 교수는 1973년부터 27년간 국정원에서 북한 문제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북한조사실 단장, 국정원 자문위원을 지냈다.
송 교수는 3월부터 사단법인 북한연구소 제5대 소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23일 양지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30일 회원 10여명이 그동안 작성한 댓글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자택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