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최대 30%에 이르고 있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그동안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진드기로 인한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 1인당 1개씩 기피제를 배부하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팔토시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풀밭에 눕거나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완전히 제거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