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은 고향을 떠나 군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친정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신안군은 9월 8일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14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 나들이 일정 및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친정 나들이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친정나들이 대상 가족은 베트남10, 중국2, 필리핀1, 캄보디아1, 총 14가정이 다녀온다.
장산면에서 참석한 최금숙(44)씨는 “신안군이 친정나들이 사업을 8년째 지원하고 있어 참으로 의미 있고 감사하다”며 “270세대 986명의 다문화가족이 당당한 군민의 일원으로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도와주신 친정아버지처럼 다정다감하신 군수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고길호 신안군수는 “마음속에 항상 그리던 친정에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