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9월12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국민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진 안전주간(9.11 ~ 9.15)을 정함에 따라 이번 지진 안전주간을 지진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은 무안버스터미널에서 공직자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우리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등의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무안군청사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건물 붕괴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보다는 대피 중 낙상사고 및 고정되지 않은 물건 낙하 등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이 필요하다.
실내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입구를 개방하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 가스 등을 차단한 뒤 침착하게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계단을 이용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하며, 실외에서 지진을 느꼈을 때는 간판 등 낙하물에 따른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서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하여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재난 특성상 예보가 어려운 만큼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 시 반복된 훈련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진 안전주간 캠페인과 대피훈련을 통해 지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