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예측조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분리를 통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파악하고,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8월까지 수행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 영광, 장성 3개 병·의원에 내원한 기침, 콧물 등 급성 호흡기 증상 환자의 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3종, 호흡기 바이러스 7종, 총 10종의 유전자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질병관리본부로 취합돼 국내 인플루엔자,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양상 분석, 인플루엔자 백신주 선정 자료로 활용된다.
2016~2017 절기에는 총 802건을 분석, 12월 둘째 주 인플루엔자 A(H3N2)형 검출을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인플루엔자 A(H3N2)형 49건, B형 27건이 검출됐다.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총 436건으로, 라이노바이러스(hRV) 223건,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40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39건, 보카바이러스(hBoV) 18건, 코로나바이러스(hCoV) 60건,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RSV) 30건, 아데노바이러스(AdV) 26건이었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 등을 이용한 백신 접종, 외출 후 손 씻기, 수분 보충,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최소한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