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덕수)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어르신 2세대를 방문하여 희망하우스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하우스 집수리 사업은 계양2동 보장협의체에서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독거어르신 세대의 하수관 교체, 베란다 도색, 보일러 온수관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비가 내리면 반지하 주택 창문으로 비가 들어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창문 밖 벽 틈과 바닥에 꼼꼼하게 시멘트 작업을 했다.
또한, 거주한지 15년이 넘도록 집수리를 하지 못해 먼지와 곰팡이가 있는 주방 벽을 페인트로 칠하고 싱크대와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덕수 계양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장님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멘트를 바르고 페인트를 칠하면서 깨끗하게 변화되는 환경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 동네에서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