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29일까지 동대구역에서 노동행정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고용청'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 현장 고용청에서는 근로감독 행정 혁신, 임금체불 근절,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해결, 부당노동행위 근절, 산업재해 예방 등의 노동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추석을 맞아 임금체불 등 생계와 관련한 민원 접수와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결과를 제안자와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한다. 현장 고용청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포상금(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