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박근혜 정부 시절의 전직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들이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해 증언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1일 박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을 열고 송광용·모철민 전 청와대 교문수석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청와대에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를 문체부에 전달하고 이를 적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본다.
검찰은 모 전 수석이 ‘나쁜 사람’이라고 낙인찍힌 노태강 당시 문체부 체육국장에 대해 인사 조처할 것을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모 전 수석을 상대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요구에 따라 문체부 인사에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또 청와대에서 발견된 이른바 '캐비닛 문건' 가운데 모 전 수석이 작성 등에 관여한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한 내용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모 전 수석은 지난 5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재판에 나와 특정 예술인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배제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또 2013년 8월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과 대통령 대면보고를 한 상황을 증언하고 박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며 노태강 전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의 인사 조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송 전 수석 역시 다른 국정농단 재판에서 김 전 실장이 영화 '다이빙 벨'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저지하려 한 정황을 증언한 바 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특정 예술인이나 단체에 정부 지원이 배제된 과정에 박 전 대통령의 관여 정황을 캐물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