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017년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 멘토링제’ 사업을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 멘토링제는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의 시군 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어가 현장방문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고소득 농어민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수해양과학고 등 9개 교에서 64명의 학생이 해당 시군 소재 고소득 농어가를 각 2회 이상 방문해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멘토로 선정된 18개소의 고소득 농어가는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고소득 노하우 전수, 농어업 가공·유통 분야 창업코칭 등 실제 경험을 전달, 진로 탐색, 취업 동기 유발 등을 돕는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내실을 위해 지난 8월 특성화고 교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반영했다. 실제로 그동안 재능기부로 이뤄진 멘토역에 올해부터는 소액 실비보상이 가능해졌다. 또 농어가 체험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업체나 연구소까지 멘토 선정을 확대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지역 농수산 특성화고 졸업생이 지역 농수산업 분야에 취업하는 구조가 갖춰지도록 멘토링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