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회장 조옥희)가 18일 10시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새로운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출범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의 18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 조옥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 기반조성에 매진하는 목포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는 8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 국가 통일정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