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3함대사령관, 제31보병 부사단장,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42주년 민방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안전 지킴이로서 민방위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등 유공자에 61명에게 정부포상 및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했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방독면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민방위 날은 1975년 9월 22일 민방위 창설을 기념해 민방위대원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 진작 및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9월 22일 정부 주관 행사로 추진돼오다 올해부터 시․도지사 주관 행사로 변경됐다.
전남지역 민방위대원은 약 11만 5천여 명으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공, 응급방재와 함께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기념식에서 “국내외적으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안보의식 함양과 함께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