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유엔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전 여야 5당 대표·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 그러나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치적 쇼로 소통한다는 것만 보여주려는 청와대 회동은 안 하는 것보다도 못하다"라며 참석에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인 지난 17일 "유엔총회를 마치고 돌아오면 각 당 대표를 모시겠다, 국가안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동이 이뤄지면 문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에 감사 뜻을 밝히며 유엔외교 성과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반도 긴장 상황이 지속되는 등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협치'를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청와대는 이번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도 매듭을 짓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27일을 유력한 날짜로 검토하며 여야 5당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회동에 긍정적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은 영수회담을 제안한 당사자로서 당연히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과 정의당 모두 회동 제안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이다. 홍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보복에 여념이 없는데 적폐세력의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무엇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라며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안보 문제로 청와대에서 회동을 하자고 한다, 전혀 반대의 안보관을 갖고 있는데 만나서 무슨 말을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홍 대표는 "그냥 본부 1·2·3중대만 불러서 회의하라"고 일갈했다.
청와대는 일단 자유한국당을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섯 정당, 열명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모두 다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한명이라도 빠진다는 것은 현재로서 상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