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9월 30일 토요일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양 시 사회적 경제협의회,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화성시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아름다운 가게의 협력으로 추진한다.
오산과 화성의 사회적 경제 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양 시의 사회적 경제 조직, 마을공동체 등 5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판매·홍보·전시가 이루어진다.
체험 영역에서는 전통 떡메치기, 샌드 아트, 다육아트 및 모스아트 체험, 스피너 및 보틀 만들기, 핸드드립 체험, 민화 판넬 체험, 소형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참여하는 기업의 다양성만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제품도 판매된다. 수제청, 견과류 바, 표고버섯, 꽃차, 연근 차, 전통 보리고추장, 전두부·전두유, 발효식초, 치즈류 등 오산·화성지역에서 생산, 제조된 로컬 푸드가 판매될 예정이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소셜벤처 팀이 참가해 빅북, 마스크 FREE 클린 에어존 등을 설치해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전시를 하며 오후 4시부터는 양 시의 문화예술공연 팀이 팝페라, 우쿨렐레 공연 등의 가을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도 함께해 양 시의 사회적 경제협의회가 기증한 각종 물품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 바자회’ 행사도 가진다.
양 시 사회적 경제 협의회 대표자는 “앞으로도 양 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내부거래를 활성화하는 정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포럼을 양 시가 공동 개최하고, 공공구매 박람회를 함께 여는 등 인접 지자체가 협동화, 규모화 사업을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열어갈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사회적 경제는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수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