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주거나 제공을 약속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받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첫 절차가 28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진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적인 심리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는 자리로 피고인이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부회장 등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부회장 측은 무죄를 주장하며 유죄로 인정된 1심 혐의를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1심은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이 경영권 승계라는 포괄적 현안에 대한 ‘묵시적 청탁’이 있었고 대가로 승마 지원 등이 이뤄졌다며 5개 혐의 자체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 부회장 측은 뇌물수수 성립의 전제로 인정한 ‘포괄적 현안’으로서의 승계 작업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부정한 청탁’은 당연히 없었다는 항소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재판에는 1심 선고 이후 추가로 선임된 이인재(63·9기) 변호사가 변호인단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미르·K재단 출연금 등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야 한다고 맞설 전망이다. 1심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만큼 1심 선고 형량이 범죄사실에 비해 가볍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