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진도군이 지난 10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2017 찾아가는 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박홍진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홍진 강사는 저출산이라는 암초에 걸린 대한민국호(號)의 현실과 문제의 심각성을 꼬집었으며, 이런 문제를 심화시키는 노동 현실과 가부장적인 문화 등 사회·구조적인 원인을 되짚었다.
박 강사는 또 문제 해결의 키워드로 ‘가족’을 제시하며, 양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게 할 것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 절벽의 심각성을 절실히 실감하며, 인구 문제 해결은 나부터 가족에서부터 출발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며 “건강한 가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2015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주 수요일은 야근하지 않고 저녁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날 운영과 함께 ▲배우자 출산육아휴직제 ▲다자녀 출산자 가산점 부여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 직장내 출산율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