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사업에 구례군이 선정돼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례군은 사업 대상지에 녹색시범디자인거리, 주거환경개선사업, 경관협정사업 등과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 등 디자인 환경정비사업 부분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1개소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사업 대상지로 적합한 곳임을 입증한 셈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보행자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대해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하고 시도에서 자체 평가해 최대 2개 지역을 추천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선정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도 신설, 차량 속도 저감시설, 보행 안전시설 등 설치, 일방통행 지정,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이다.
구례군은 ‘구례읍 전통시장길 주변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공모, 상설시장과 5일시장 주요 도로 4개소 등 전체 2.3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설치 및 교통 편의시설과 가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다.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을 접목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