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전승음식인 ‘남한산성 효종 갱’의 판매업소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효종 갱’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하루 종일 끓인 것으로,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罷漏)의 종이 울려 퍼지면 남한산성에서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시는 2012년 상표등록 된 ‘남한산성 효종 갱’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보급·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남한산성문화제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확대보급을 위한 간담회, 조리실습 교육, 무료 시식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대인의 입맛에도 맞고 조리방법도 간소한 레시피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한산성 세계유산 센터에서 주최하는 흥해라성내장 행사에서도 효종 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에 협력해 효종 갱의 홍보 및 확대·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