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한국 산업화의 모순이 폭발한 지점이자 성남의 태동이었던 광주대단지 사건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성남93은 12일 분당소극장에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대표 한경훈 연출로 <</span>황무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1971년 8월 10일에 일어난 도시빈민들의 항거로 서울시가 청계천과 영등포 등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사람들을 성남(당시 광주군 중부면)으로 이주시키면서 분양가 대폭 인상과 일터 제공 미 이행, 교통 확충 미비 등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span>황무지>는 역동적인 광주대단지 사건의 특성상 대사 위주는 한계가 있어 뮤지컬을 절정이후부터 가미한 이른바 '세미 뮤지컬'을 도입했다.
한경훈 대표는 "광주대단지 사건을 형상화한 작품은 윤흥길 선생의 연작소설 <</span>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가 유일하다"며 "<</span>황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금과 연결돼 있는 지난 삶을 반추하고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시간은 11월 4~5일 각각 오후 3시와 6시이며 공연 장소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분당소극장이다.
작품 문의 : 031-722-1993 입장권 예매 : 031-704-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