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시의장, 김희중 천주교광주대교구 대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도자립센터 신축이전 개원 기념 축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9년 개소한 구)명도자립센터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해당됨에 따라 18년을 보낸 보금자리를 떠나 목포시 대박길 69(삼향동 아이엠로즈빌 아파트 옆)로 새롭게 터전을 마련했다.
신축 센터는 총 예산 11억1천7백만원(국비 3억2천9백만원, 도·시비 각 1억6천5백, 자부담 4억5천8백만)이 투입됐다. 대지 3만1,288㎡(994평)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1동과 조립식 1동 건물로 사무실, 상담실, 제빵 작업실, 직업훈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명도자립센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중증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및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중증장애인 36명과 종사자 7명 등 목포에 소재한 3개의 자립센터 중 가장 근로인원이 많은 시설로서 제빵, 친환경 비누 판매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명도자립센터는 명실공히 우리 지역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 및 자립자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시 장애인 복지의 수준을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