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펼쳐지는 장흥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주말 먼 거리를 마다 않고 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국화 꽃 향기에 취해보고, 약초테마공원 산책길을 둘러보며 심신을 달래는 다양한 건강 체험에 빠져들고 있다. 관람객 대부분은 주말을 맞은 학생들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박람회를 즐기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 하나 행복 둘’이란 구호를 걸고 ‘소중하고 행복한 성 알기’, ‘소중한 나 기르기’, ‘흡연·음주 예방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꿈나무 건강 증진관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전시, 여러 종의 약초로 구성한 약초테마공원, 재활치료와 근력 강화에 유익한 재활 승마체험장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주무대에서는 운동 프로그램 시연, 건강증진 경연대회가 이어지고, 컨벤션관에서는 치유의 문학 강좌, 시 낭송회가 열린다.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 1번지 장흥에 오면 연령대별 다양한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연 통합의료한방병원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합의료를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