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 1인을 고용하는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 후 심사․선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300인 미만인 고용보험 가입 중소기업으로 월 급여로 140만 원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다.
사업 시행 후 중장년층 1인을 고용하는 참여기업은 고용유지금으로 10개월 동안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중장년층 취업자 또한 10개월간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타 기관에서 지원하는 인원수를 제외하고 최대 4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 시 지역경제과(061-659-3622)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실질적인 중장년층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