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90%에 가까운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이끌어내며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통하는 테크니션 스쿨 제9기 모집에 나선다.
테크니션 스쿨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중 병역(면제포함)을 마친 자다. 또 9기의 경우 올해 7월 26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로 돼 있어야 한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상식·일반화학), 3차 면접을 거쳐 12월 20일 최종합격자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제9기 테크니션 스쿨 합격자들은 내년 1월부터 12개월 동안 진남경기장 내 평생학습관에서 인성·전문기술·영어 등 취업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테크니션 스쿨은 8기까지 수료생 277명 가운데 90%에 가까운 249명이 여수국가산단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여수시의 대표적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7기까지 수료생 233명 중 215명(92%)이 여수산단에 취업했고, 지난달 수료한 8기 교육생도 44명 중 34명이 LG화학, GS칼텍스, 한국바스프 등 산단 15개사에 입사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준비반을 운영해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