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과 관계관 등 40여 명이 24일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수묵 작품을 관람하고 남도 예술의 진수를 감상했다.

이날 오전 전라남도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감사 제2반 소속 10명의 국회의원과 관계관 등 30여 명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를 관람하고 수묵의 전통과 변화, 남도의 멋과 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내 작가 70명과 중국, 타이완, 태국, 인도,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해외 작가 27명, 총 9개국 97명이 참여한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의 본 전시 ‘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가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 전시를 통해 1천 년 이상 동양 미학에 영향을 끼친 수묵의 동시대미술로서의 현재와 비전을 야심차게 펼쳐보이고 있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전남의 문화, 예술, 역사, 인문 등 문화예술자원 재창조를 통해 ‘예향’ 남도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를 앞두고 시연하는 행사다.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는 지난 7월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의 8개 전시 공간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펼쳐진다. 본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0개의 전시와 14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