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국가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여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대처능력을 키웠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25일 흥국체육관에서 여수산단 21개 석유화학업체 종사자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크게 ‘각종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환자 운반법’ 분야로 진행됐다. 산단 종사원들은 평소숙지하고 있던 여러 응급처치 방법들을 경연대회를 통해 실전처럼 연습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여수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관들은 최우수상에 삼남석유화학㈜, 우수상에 여천NCC㈜, 장려상에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공장㈜, 롯데케미칼㈜를 선정했다.
최우수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시상금 200만 원, 우수팀에게는 100만 원, 장려상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경연대회 현장에서는 화학물질 차단복, 지능형 화재 진압 시스템, 가스·유해화학물질 측정기 등 안전용품 체험·전시부스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관계자들이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