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은 26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국감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제2금융권 가계대출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제2금융권의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지역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국은행이 제출한 ‘제2금융권 가계대출 비중’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2016년 기준 제2금융권 가계대출 비중이 전국 32.1%, 부산‧경남 39.1%, 대구․경북 48.4%, 대전‧충남이 44.9%인데 반해 광주‧전남은 54.4%로, 광주‧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이 32.6%인 반면 광주‧전남은 55.6%로 가계대출의 제2금융권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제2금융권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높아진다는 것은 서민들이나 소상공인처럼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지역경제는 더 나빠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은행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의 시중은행과 협의하여 이들에게 맞는 특별한 기준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