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베트남 롯데백화점 현지법인(법인장 황경호/하노이 점장 엄선웅)과 연계하여 10월 28일 롯데백화점 하노이점 5층에 BE-GOODS매장(한국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오픈한다.
이 매장은 전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육성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BE_GOODS매장은 인테리어용품(3社), 생활용품(4社). 주방용품(3社), 유아용품(2社) 총 12개사가 참여하며 현지 시장상황을 고려해 베트남 롯데백화점 담당자 및 현지 Buyer가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시장성·적합성 유무를 판단해 선정했다.
특히, 하노이 BE GOODS매장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이자 부산대표 창업기업인 ‘이에스엔’이 입점되어 베트남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에스엔은 부산혁신센터에서 창업초기단계를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살균효과가 높은 자외선 파장으로 텀블러 내에 있는 각종 세균을 박멸시키는 제품‘아사로사’를 출시했다.
이후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을 추진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부산혁신센터에서 지원한 부산지역 업체 6개사가 최종선정이 되어 입점 될 예정이다.
영신칼스토리와 한아툴스(주)의 경우 2016 동남아 해외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인도네시아 판촉전에 참가하여 현지 시장성을 파악할 수 있었던 업체로서 이번 BE GOODS매장 입점이 해외진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이번 BE-GOODS매장은 전국 우수제품의 베트남수출 증대 및 지속성 확보를 목적으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및 현지 유통망 입점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이번 BE-GOODS매장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및 현지 유통망 입점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기업이 갖고 있는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여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