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국가정보원 댓글공작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의심받는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검찰에 불려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9일 오후 장 지검장을 수사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지검장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댓글 수사 방해 혐의를 인정하는가' '국정원 현안 TF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는데 심경이 어떠신가' 등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는 답변만 거듭한 뒤 청사로 들어섰다.
검사장급 이상 현직 검사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것은 진경준 전 지검장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장 지검장은 2013년 국정원 핵심 요직인 감찰실장으로 근무하며 윤석열 수사팀장(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끄는 검찰 특별수사팀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이 검찰 수사에 대비해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가짜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 지검장은 1995년 검사 생활을 시작, 대검 검찰연구관, 정보통신과 과장,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5년에는 국정원 파견을 끝내고 검찰에 복귀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8월 인사 당시 부산지검장 자리에 올랐지만, 이 사건 수사 대상이 되며 오는 30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 지검장에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TF의 일원이었던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을 전날 구속했다.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