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한 달간 전남에서 생산 유통되는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양념육, 햄, 분쇄가공육 등을 생산하는 식육가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60품목의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뤄진다.
주요 검사 항목은 성분·규격검사 항목에 해당하는 보존료, 아질산염 등 첨가물 적정 함량 여부와 대장균군, 식중독균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 여부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부적합 정보가 등록된다.
특히 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인 돈가스, 떡갈비 등 식육을 갈아서 제조하는 분쇄가공육제품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나들이·외식문화 확산과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공품 소비가 많은 만큼 축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소비자들도 제품의 냉장온도 보관과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제품의 충분한 가열 조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