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서병수 시장,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는 부산지역 시민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가 되는 2017 내사랑부산축제 를 오는 11.3.(금)~4.(토) 2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사랑부산운동은 IMF 외환위기의 여파를 극복하고 부산을 21세기 세계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1999년 1월 발족한 단체다. 민관협력 방식의 부산 최대의 향토사랑운동단체로 38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즐겨요, 함께해요! 내사랑부산!'을 슬로건으로 즐기고 체험거리가 많은 NGO박람회, 내사랑부산 테마사진전, 현장노래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는 베리어프리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NGO 박람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개막 식전행사, 4시 개막행사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오후 5시30분부터는 현장노래방, 오후 7시부터는 베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내사랑부산 글짓기·그림대회가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글짓기는 운문과 산문 두 개 부문, 그림그리기는 크레파스·수채화·파스텔·한국화의 내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5행시 경연대회와 오후 3시 내사랑부산 퀴즈대회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경품도 지급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솜광장 일원에서 프리마켓, 드론체험,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도예체험을 할 수 있고, 버스킹공연, 마술, 마임, 음악공연도 열린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김윤환 공동회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참여 할 수 있는 프리마켓, 건강체험, 내사랑부산홍보관, NGO 문화·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