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오는 11월 15일(수) 방방곡곡 대한민국을 잇는 최고의 명품공연인 2017년 ‘굿GOOD보러가자’가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04년부터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예술공연이다.
지금까지 울릉군과 고창군, 파주시, 등 6개 지역을 순회했으며, 올해 마지막 공연이 광양에서 열려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에서는 명불허전과 팔도유람, 만년행락 등 총 세 마당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무대인 ‘명불허전’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신명나는 ‘오고무’을 시작으로 양승희 명인이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의 아름다운 가락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국수호 명무(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가 거문고의 묵직한 음색과 깊은 세월을 춤의 몸짓에 담아 ‘금무’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인 ‘팔도유람’에서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함양공연의 얼굴 심마니가 ‘팔도의 얼굴’에 출연해 광양시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떠오르는 스타 젊은 소리꾼 이봉근이 판소리부터 대중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무대 ‘팔도아리랑’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만년행락’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에 이어 연희단 샘;도내기의 ‘사자춤’과 김대균 명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공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지윤성 문화재팀장은 “전통 음악과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 명인들의 명품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