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는 오는 8일 문정역 4번 출구 앞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문정비즈밸리 산업 전시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 서울동부구치소 이전을 끝으로 문정비즈밸리는 법조단지와 유통단지·미래형 업무단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산업과 유통·서비스·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1300여 업체가 입주를 마친 문정비즈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의 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는 초청 기업인 삼성SDS를 비롯 대명레저산업, 현대시티몰, 이글루시큐리티, 장원교육 등 문정지구에 입주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39개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1대1 면접과 상담이 이뤄지고, 화상인식 캐리어 등 입주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4차산업 제품이 전시돼 각 업계의 변화하는 트랜드와 취업시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구상공회 등이 참여해 송파구에서 진행 중인 직업개발훈련과정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구직 접수도 받는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전문가의 1대1 상담 및 코칭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송파구는 문정지구 내 행정적·물리적 환경시설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할 ‘문정비즈밸리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