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헬스케어산업을 육성 하고 있는 완도군이 공직자 역량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3일 국내 해양헬스케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주)웰캄I&D 최미경 총괄이사를 초청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 역할 및 직무역량강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군이 지난 10월 17일 해양수산부 정부 공모사업에 전국 1위의 성적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 선도 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선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추진해야 할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은 해수, 해양기후,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의학적,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검증된 해양치유요법을 통해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면역질환, 인지능력개선을 자연적으로 치유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활동을 말하며 의료산업과 관광산업과 융합하여 해양분야 신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내 최적지”라며 “가장 완도다운 방법으로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전략산업이 해양헬스케어산업이며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