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최근 자신을 겨냥한 수사와 여권의 적폐청산 활동과 관련해 “적폐청산이 과연 개혁인지 감정풀이라는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이 점차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정치보복론으로 반격을 시도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강연차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직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 국론을 분열 시킬 뿐만 아니라 중차대한 안보 위기에도, 한국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인 뒤 “국가의 발전과 번영은 어렵지만, (국가를) 파괴하고 쇠퇴시키기는 쉽다”며 “새 정부 들어 오히려 사회가 분열되는 걸 보며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히 국가정보원이나 군 사이버사령부 관련 수사를 두고는 “외교ㆍ안보의 위기 맞고 있는 가운데 군이나 정보기관 조직이 무차별로, 불공정하게 다뤄지는 건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이버사령부 증원을 지시했다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과 관련한 질문에는 “상식에 벗어나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불쾌감을 표시한 뒤 출국했다.
이 전 대통령이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월 말 페이스북에 '대국민 추석인사' 형식의 글을 통해 적폐청산 움직임에 대해 "퇴행적 시도로 성공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향후 수사 과정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애당초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보복으로 인식하고 있는 측근 그룹에서도 “참고 또 참았지만, 한계 넘었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레인 문화부 장관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이 전 대통령은 나흘간 현지에 머물 예정이다. 또 바레인의 각료 등에게 한국의 성장 비결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제 국민 불안을 털어버리고 정부가 힘을 모아서 앞으로 전진해서 튼튼한 외교안보 속에 경제가 발전해 나갈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