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암(松巖) 강종래 화백 초대전’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내 마음의 풍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단풍’, ‘명석이 있는 해변’, ‘꽃게’, ‘다도해변의 설경’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22일 오후 5시에는 성악 미니 콘서트 및 작가와의 대화, 다과 등 오픈행사를 가져 방문객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강 화백은 1981년 꽃게그림 ‘해변의 정’으로 국전 특선의 영예를 얻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고 천경자 화백의 칭찬과 조언으로 더욱 작품활동에 매진했다.
꽃게, 겨울동백, 설화 등 모든 자연, 특히 여수의 바다와 풍광이 친구인 강 화백은 한국화를 기반으로 수채화, 유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그림인생 50년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독창적 예술세계를 구축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전남예술상, 여수시민의 상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및 구상 심사위원장, 여수 통합 초대, 2대 예총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청와대 사랑채 초대전에 초청돼 전시를 하고 화가로서는 최초로 시연도 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청사 회의실을 활용해 올 들어 그림, 사진 등 8회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지역 원로 및 중견작가 초대전을 계속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