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환경부가 긴급사업으로 석면피해가 의심되는 목포시 온금동 일대에 대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민간대행으로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조선내화 목포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거주 중인 주민 및 과거 거주 주민도 포함한다.
조사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일에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진 및 검진차량이 장소를 이동하며 검진하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일자에 해당되는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순천병원은 1차 검진(의사진찰, 흉부 X-ray)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2차 검진(의사진찰, 흉부 CT, 폐기능검사)을 실시해 석면 피해 의심자를 판별할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질병에는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미만성 흉막비후, 석면폐증 등이 있다. 시는 석면 피해 의심자로 판별되면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