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시절 수장 5명 중 3명이 구속된 국가정보원이 간판을 떼고 18년만에 새이름으로 탈바꿈한다. 새명칭은 정치 단절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국가’나 ‘중앙’을 빼고, ‘대외’나 ‘안보’가 들어간다. 또 ‘원’을 떼고 ‘부’로 되돌아간다. 국정원 대신 대외정보부나 국토안보부 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위 관계자는 이날 "'국가'와 '중앙'이라는 단어는 빼고 '대외'와 '안보'라는 단어를 넣어서 두 개의 후보를 국정원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명칭에서 '국가'와 '중앙'을 배제한 것은 9년간 보수정권에서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만큼 이런 악습을 단절하고 정보 활동을 통한 안보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하게끔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개혁위 관계자는 "새 이름에서 '원'을 떼고 '부'를 붙이려는 것도 비대해진 국정원 권력을 소박하게 하는 동시에 안보에 전념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1961년 박정희 정권이 설립한 '중앙정보부'가 모태다.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 시절 '국가안전기획부'로 명칭이 바뀌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9년 이를 국가정보원으로 다시 바꿨다.
국정원 개혁위는 명칭 변경 외에도 ▲수사권 이관 ▲직무 범위 명확화·구체화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 ▲내·외부 통제 강화 ▲위법한 명령에 대한 직원의 거부권 활성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