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 김동일 보령시장과 대천해수욕장짚트랙 황득성 대표 보령시 자매도시단체 무료이용 MOU 체결장면
보령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 9개.도시 단체 인천 남동구. 충북 담양군. 서울광진구. 대구시 동구. 강원 정선군. 서울 종로 광장시장 상인회. 경북 상주시. 해군 대천함 승조원. 경북 울를군 (단체)주민이. 대천해수욕장의 핫 아이템인 짚트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황득성 짚트랙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자매도시 방문객에게 짚트랙을 무료로 이용케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짚트랙은 보령의 자매도시 주민에게 연간 300명의 범위 내에서 짚트랙 이용요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는 각종 관광지 홍보물 제작 시, 짚트랙을 포함해 홍보하는 것이다.
보령 짚트랙은 높이 52m의 타워에서 613미터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속 80km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짜릿함과 고공에서 해변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대천해수욕장의 쌍두 랜드마크인 스카이바이크와 함께 사계절을 불문하고 매주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무료 이용 가능 대상 지역 주민은 보령시와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충북 단양군, 서울 광진구, 대구 동구, 강원 정선군, 경북 상주시, 대천함, 종로광장전통시장 상인총연합회 등 국내 9개 도시(단체), 중국 청포구와 빈해신구, 일본 후지사와시와 다카하마쵸, 미국 쇼어라인시 등 국외 5개 도시 등 모두 14개 도시(단체)이다.
황득성 대표는 “짚트랙 자체의 재미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보령시에서 방송, 신문, 블로그 등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함께 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미 짚트랙은 대천해수욕장의 대표 핫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는 매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와 짚트랙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