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어트랙션>, 상하이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
[뉴스21일간=김태인 ]"中 상하이서 뜨는 K-문화 허브.성수어트랙션, 11월 21일 700평 규모 팝업스토어 오픈" 글로벌 K-팝 팬들과 패션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성수어트랙션(Seongsu Attraction)'이 중국 상하이에서의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11월 21일(금) 정식 오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상하이 스타링크이앤엠 박상민 대표와 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다시 한 번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전 실장도 조만간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던 중 김 전 장관이 석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1부(재판장 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22일 오후 9시30분쯤 김 전 장관이 신청한 구속적부심사를 인용했다.
임 전 실장은 조사실에서 있는 수사팀 관계자에게 “내 위 장관님도 풀려났는데 (공범인) 나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후 “검찰이 먼저 석방해 주지 않으면 나도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 측은 “(석방 여부는) 검토해보겠으니 법원 절차(구속적부심사 신청)는 알아서 하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구속기한 만료기한(20일)인 다음달 초까지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검찰은 임 전 실장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임 전 실장은 국군 사이버사령부를 지휘하면서 김 전 장관과 공모해 군의 정치관여 활동에 적극 가담한 혐의(군형법상 정치관여)로 지난 11일 김 전 장관과 함께 구속됐다. 임 전 실장은 이와 별개로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으로부터 매달 100만원씩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전날 김 전 장관 석방을 시작으로 검찰의 국가정보원 수사 관련 다른 구속 피의자들도 잇따라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만 형사소송법에는 ‘공범 또는 공동 피의자의 구속적부심사 순차 청구가 수사방해의 목적임이 명백할 경우’ 피의자에 대한 심문없이 구속적부심사 신청을 기각할 수 있다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