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부터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를 11월보다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오늘)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등기를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의 금리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 11월 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금리를 동결했지만,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웃도는 등 역마진 폭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다만 고객들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